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의 신신엄마입니다.며칠 전 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참여 수업으로 가을 소풍에 선생님을 도와 따라다녀왔습니다.전에도 한번 도와주실 수 있냐고 물어봐주셔서 인솔 선생님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위치가 조금 떨어진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에 가게 되어 설렜습니다. 가을 소풍 느낌 제대로><신신이도 너무 설렜어요. 가정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소풍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어린이집 부모 참여 수업 만들기나 요리하기 등 부모님이 함께 오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 신신이 다니는 가정의 어린이집은 아직 이런 것 같아요. 린네 집 부모님의 참여 수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을 소풍을 따라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며칠 전부터 엄마, 우리는 언제 수륜을 보러 가니?”오늘 물고기 보러 가는 거야?” 어린이집 소풍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신싱이,
싱싱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푸른 수조 안에서 수영하고 있는 물고기들을 보며 계속 ‘우와’ 감탄하고 엄마이자 일일 소풍 선생님이 된 입장에서 귀엽고 뿌듯해^^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신신이가 오늘따라 말을 정말 안들었네요.(울음) “오늘 엄마가 소풍 선생님이야?” 하면서 한껏 신났던 딸, 아마 엄마가 따라오니까 너무 신나고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올라 더 장난을 쳤나봐요.친구들과 차례를 지키며 먹이도 줘보고- 집에서는 항상 ‘내가 먼저다’ ‘내가 할게’ ‘내가!!’를 일상적으로 하는 미운 네 아이의 집이라는 사회 안에서는 나름대로 규칙을 지키려는 모습이 감탄스럽기도 했습니다.귀여운 동물들 앞에서 찰칵^^포즈도 나름대로 취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집에서는 어린이집 카페에 사진 언제 올라오는지 ‘이번 사진은 아이 표정이 왜 그럴까’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가끔 있었는데 막상 오늘 하루 선생님이 돼서 가정어린이집 부모 참여 수업을 하다 보니 선생님들이 아이들 사진 한 장 찍어드리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새삼 실감이 났습니다.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ω;`)열심히 구경하고 즐기느라 배고픈 우리 집 먹보 신신이 “엄마, 나 밥 언제 줘?” “나 배고픈데” “잠깐만~” 대화를 반복하다 드디어 돗자리를 펴고 앉았네요.저희 원은 정말 감사합니다만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도 원장님께서 직접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엄마는 정말 아이의 원복만 입혀 보내면 끝이라 편리해요.맛있게 주먹밥을 먹고 물도 뻑뻑.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먹기도 편하고 기뻤습니다.^^얼마나 피곤했는지 신신이가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자고 일어날 생각은 없었어요.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구나!?밤에 자기 전에는 “오늘 엄마가 선생님이라서 다행이야~”라고 말해주는 우리 집 사랑스러운 아이.체력적으로는 저도 피곤하고 힘든 하루였지만 어린이집 부모 참여 수업 덕분에 아이의 원내 생활을 볼 수 있었고 아이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랄까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얼마나 피곤했는지 신신이가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자고 일어날 생각은 없었어요.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구나!?밤에 자기 전에는 “오늘 엄마가 선생님이라서 다행이야~”라고 말해주는 우리 집 사랑스러운 아이.체력적으로는 저도 피곤하고 힘든 하루였지만 어린이집 부모 참여 수업 덕분에 아이의 원내 생활을 볼 수 있었고 아이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랄까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