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차 증상 – 입덧, 가슴타기, 젤리곰, 산전검사, 갑상선저하

임신 8주차 3일차 기록

  1. 초기에 볼 수 있었던 피의 비침(폴립으로 인한)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2. 입덧 증상으로 계속 기분이 나쁘다. 배고플 때도, 밥을 먹고 나서 소화할 때도, 자기 전에도. 기분이 나쁘고, 시큼해서 토하고 싶은데 토하지 않는다. 3. 밥은 아주 잘 먹는다.4. 소화기간이 약해지고 소화가 잘 안된다.5. 불분명한 복통(두통, 설사) 등이 일주일에 한 번 발생했다.
  2. 병원에 가서 6주차에 검사한 피검사 결과를 받았다.대체로 정상 수치지만 갑상선 수치가 임신 초기 정상 수치 2.5에서 4.5로 나와 다시 한번 재검사를 받기로 했다.
  3. 임신 전 검진과 산전검사에서 갑상선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아마 임신으로 인한 저하증으로 보인다.
  4. 아, 임신 호르몬이라니…

8주차 때는 일반 젤리곰처럼 아기가 발달한 상태를 볼 수 있다.2주 만에 올챙이에 머리, 손발이 쑥 나온 게 참 신기했다.

흔히 말하는 8주차 구미 막국 손발이 쑥 나온 걸 보는데 재밌고 신기했다.

왼쪽이 머리, 가운데 팔 밑 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초음파도 봤는데 동그란 게 머리인가?

12주까지는 안정이 필요한 기간이라 현재로선 조마조마하게 지내고 있다.8주차까지만 해도 2주에 한 번 가던 병원을 지금은 한 달 뒤에 가기로 했다.벌써 12주차에 병원에 가면 1차 기형아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

아직 배가 나올 시기가 아닌데 매일 먹고 자고 먹고 자니까 벌써 배가 많이 나왔어. 운동하자, 진짜.

#8주차증상 #젤리곰은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