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브로프니크
발칸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10세기에 지어진 성벽 요새가 있는 역사적인 도시로 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힙니다.
수도 자그레브
그동안 두브로브니크가 있는 크로아티아까지 한국에서 직항편이 없어서 여행하기에 조금 불편한 편이었습니다.
티웨이 항공 시간표
그런데 오는 5월 16일부터 티웨이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까지 직행 운행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매주 화, 목, 토 3회 운항을 하며 비행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천-자그레브 15시간 자그레브-인천 11시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갈 때는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 이유는 중간에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의 수도)에서 잠시 경유합니다.
전 세계 항공권 최저가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로 이번 6월 비행기표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정확한 여행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월별검색’을 통해 그래프로 한눈에 가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자그레브 직항편은 5월 16일부터 화, 목, 토요일만 운행하오니 화요일/목요일/토요일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6월 중순 가격은 약 130만원입니다.도하(DOH)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의 가격이 130만원이고 비행시간은 각각 19시간 30분/16시간 40분이지만 티웨이항공은 각각 16시간 20분/10시간 55분으로 같은 가격입니다.티웨이가 카타르보다 비행시간은 3시간~6시간 단축되고 가격은 똑같네요.참고로 1회 경유하는 FRU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공항 코드입니다.스카이스캐너 앱에서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는 클릭크로티아 자유여행은 아직 한국 분들에게는 두브로브니크 외에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Croatia는 유럽에서는 동유럽 국가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유럽의 성수기인 7월에 직접 여행했을 때 크로아티아의 대부분의 도시는 많은 유럽 여행자들로 인해 숙소의 빈 방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저는 프랑스에 살면서 계절마다 Croatia를 여러 번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7월과 8월은 관광객들로 너무 붐비고 그래서 숙박비가 너무 비싸거든요.하룻밤에 150유로(약 20만원) 이하의 객실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니 성수기를 이용하실 경우 미리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브로브니크는 파리와 물가가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로 비쌌어요. 게다가 여름 날씨가 정말 덥기 때문에 한여름보다는 차라리 5월, 6월, 9월, 10월 정도에 여행하는 것이 훨씬 낫거든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는 BEST3에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프리 토우이츠에이 있습니다.수도 자그레브는 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아니니까 공항을 오가면서 시차 적응을 겸하고 1박 정도 하면 좋겠어요.크로아티아 여행 코스 추천하루:자그레브 도착2일 자그레브->자유 토우이츠에 국립 공원3일 프리 토우이츠에 국립 공원->스프리ー토 4일:스프리ー토->두브로브니크5일:두브로브니크6일:두브로브니크->국내선 비행에서 자그레브에 이동 7일 자그레브->인천 출국
렌터카 여행도 좋지만 도시별로 버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버스로도 자유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자그레브->플리트비체->스프리트->두브로브니크로의 뤼순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기 때문에 두브로브니크로의 여행을 마치고 국내선 항공을 타고 자그레브로 저렴하게 이동하면 됩니다.국내선 항공 가격도 스카이 스캐너를 통해 저렴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티아에서 두브로브니크 다음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16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수많은 폭포가 쏟아져 나오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입니다.에메랄드빛 호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이 사는 숲과 같다고 하여 세계 최고의 국립공원 리스트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관광지입니다.실제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안을 걷다 보면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이 사는 마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플리트비체는 여름에도 덥지 않고 낮에는 약 27도, 저녁에는 12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시원합니다.플리트비체의 호수는 카르스트 지대 위에 형성된 호수이기 때문에 빛의 굴절에 따라 파랑, 초록, 옥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그다음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스플릿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두브로브니크보다 스플릿이 더 마음에 들 정도로 좋아했어요.스플릿 필수 관광 코스인 디오클레티안 궁전은 고전적인 궁전이 아닌 로마 건축 단지(complex) 형태로 스플릿의 올드 타운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가장 오래된 건물은 1700여 년 전 로마시대의 건물로 로마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별장으로 사용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대부분 도보 거리여서 1박 정도 하면서 천천히 주요 볼거리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다브로프니크그 다음 한국 여행자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두브로브니크를 소개해 볼게요. 두브로브니크는 볼거리가 많아서 적어도 2박은 묵어야 해요.올드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성벽 위를 걸을 수 있는 성벽 걷기 투어도 해야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유명한 슬지상 전망대도 가봐야 합니다.슬기산 전망대성벽 위를 한 바퀴 돌려면 최소 2시간 이상은 필요하지만 두브로브니크의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낮보다는 아침 일찍 성벽 투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성벽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성벽 안의 올드 타운올드타운 근처에는 작지만 예쁜 해변도 있고 보트를 타고 근처 섬에 다녀오는 일일 투어도 있습니다.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성벽 내 구시가지 골목을 돌아다니며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구시가지 안에는 지금도 현지인들이 수백 년 전에 지어진 낡은 집에서 가업을 이어 살고 있는 모습도 엿보인다고 합니다.두브로브니크까지 여행 코스를 다 마치면 국내선을 이용하고 자그레브에 빠르게 싸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Skyscanner에서 국내선 6월 가격을 알아보니 약 6-8만원에서 검색됩니다.국내선은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빨리 올라가니 빨리 예약할수록 좋습니다.위탁 수하물(23kg)은 약 10유로 정도로 추가 가능합니다.스카이 스캐너 앱으로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는 클릭 티 웨이 항공에서 5월 16일부터 자그레브 직항을 운행하는 반가운 소식에 내가 동유럽에서도 좋아하는 나라인 크로아티아 여행 코스를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앞으로 Croatia가 한국 쪽에 더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될 것 같네요!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스플릿 크로아티아 스플릿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