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리2호 배타고 목포에서 제주가기(제주도 차량선적)

아내가 한 달 제주 생활을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목포에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게 되었다. 크루즈 탑승비가 인천에서 가면 비용이 훨씬 비싸지므로 목포 여행도 즐기는 김에 목포에서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제주도를 배를 타고 들어간 것은 두 번째인데, 크게 타고 나니 조금 감회가 깊었고 오히려 승선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았다. 나중에 크루즈 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웃음) 퀸메리 2호도 소소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목포항 이동(퀸메리 2호 탑승) – 사전 예약하였으나 이코노미룸이 모두 마감되어 다인베드로 하였다. 다인베드는 거의 1인용 수면실급이면 되는데.. 참고로 현재 헌혈이벤트가 있어서 헌혈증 지참하면 할인이 되니까 꼭 하고 가야하는 이코노미룸은 수학여행으로 오는 고등학생들이 많이 예약하기 때문에 적어도 100명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아요…

2. 차량 선적 – 매우 거대한 배로 순차적으로 차량을 선적하게 된다. 뭐 요령이라면 마지막에 선적하면 빨리 나온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속도 차이는 잘 느껴지지 않았어. 참고로 우리는 일찍 선적한 편인데 그래도 나갈 때 대략 10분 정도? 꽤 일찍 나갔어.

– 내부에 주차장이 층별로 있는데 아저씨들이 꽁꽁 묶어서 고정시켜줘 ㅋㅋ 그리고 차가 선적된 갑판을 체크해주는데 여긴 내 차의 주차위치 인식 같은 건 없으니까 꼭 기억해야 해 ㅋㅋㅋ

3. 퀸메리2호 소개1)퀸메리2호 외부-상당히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는 크루즈…내 기준이야..개인적으로 이걸 보고 와서 엄청 커…당연히 차가 싣고 갈 정도면 커질 수밖에 없어 ㅋㅋㅋ

2) 오락실과 기타 음식시설-별로 화려하지 않아도 파리바게뜨와 간단한 어묵 체인이 있었다. 편의점도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의 정가와 같은 것 같고(커피값은 다소 가격이 조금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편의점도 cu나 그래서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다.(한강편의점보다 저렴합니다)

3) 식당 –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퀸메리 2호 탑승시간대가 조식-점심 중간이라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기 딱 좋은 시간대 ㅎㅎ 간단하게 김치우동(9,000원)과 계란말이(3,000원), 밥(1,000원)을 시켜 음식을 채울 수 있었다.

4) 다인베드. – 와 다인침대..너무나 나한테는 이정도도 지나칠정도로 좋았어…솔직히 4시간정도 타는데 이런 호화로움은……사치였어 ㅋㅋ그럼 4인실, 2인실, VIP실은 도대체 얼마나 좋은거야…? – 거의 1인실급인 나도 1시간 정도 취침했다. 아까우니까 알람 맞추고 자고 ㅋㅋㅋ 근데 확실히 이코노미룸이랑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이 정도 퀄리티 차이라면 무조건 해야 해. – 이코노미룸은 그냥 마루방에 몇 명이 같이 들어가는 방식(대부분 수면도 눈 감고 있는 수준, 여기는 그냥 칸막이를 하면 편하게 잘 수 있다)/샤워실, 화장실은 공용(샤워실이 뭐야?ㅋㅋㅋ 온수가 잘나온다구요.)5) 기타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바다뷰 – 배를 타고 가는 이유… 바로 낭만을 즐기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이 기분 최고다.열심히 제주도 바다를 향해 가다 보면 지루한 시기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근 유명 가게 ‘우진해장국’으로 달려가 고사리 해장국을 한 잔 두드리며 제주 바다를 즐기러 카페로 갔다. 제주여행 시작!!!열심히 제주도 바다를 향해 가다 보면 지루한 시기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근 유명 가게 ‘우진해장국’으로 달려가 고사리 해장국을 한 잔 두드리며 제주 바다를 즐기러 카페로 갔다. 제주여행 시작!!!열심히 제주도 바다를 향해 가다 보면 지루한 시기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근 유명 가게 ‘우진해장국’으로 달려가 고사리 해장국을 한 잔 두드리며 제주 바다를 즐기러 카페로 갔다. 제주여행 시작!!!열심히 제주도 바다를 향해 가다 보면 지루한 시기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근 유명 가게 ‘우진해장국’으로 달려가 고사리 해장국을 한 잔 두드리며 제주 바다를 즐기러 카페로 갔다. 제주여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