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테스 피크 – 항거불능 화산 폭발 재해 영화

저항불능 자연재해 화산폭발재해 영화 단테스 피크

작품 개요 러닝타임 112분 개봉 1997년 / 한국 1997년 3월 22일 감독 로저 도널드슨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린다 해밀턴 외 미국 영화, 재난 영화, 드라마

STORY

화산 전문가 해리 달튼.콜롬비아 화산 폭발로 약혼자이자 동료였던 마리안느를 잃었다.그로부터 4년 뒤 퍼시픽 노스웨스트 마을 단테 인근의 지진 활동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는다.

US 지리원 캐스케이드 화산 관측소의 측정 자료만으로는 화산 활동 확률이 1/1000~1/10000에 불과했다.그러나 현장 답사 결과 화산 활동을 의미하는 유의미한 현상이 다수 관측된다.불행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 해리 달튼은 마을 시장 레이첼 완드에게 주민들의 대피를 권유한다.그러나 정치와 이권이 얽혀 있는 마을 여건상 막연한 확률만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는 없었다.

재난 영화 단테스 피크 등장인물

해리 달튼 역 / 피어스 브로스넌 콜롬비아 화산 폭발로 약혼자로 동료를 잃은 전력이 있는 화산 전문가.동료로 상관의 지시에 따라 작은 소도시 단테스피크에 파견된다.마을 인근 봉우리의 지진 활동 조사를 위해 찾았는데 화산 활동의 징후를 발견한다.그는 4년 전 안이한 판단으로 친한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다.따라서 마을 시장 레이첼 완도에게 주민들의 피난을 권한다.

레이첼 완도역/린다 해밀턴 미국 주민 20000명 이하 마을 중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마을 단테스 피크 시장.해리 달튼을 안내하던 중 마을 주변의 이상현상을 함께 목격한다.그의 조언에 따라 주민 대피를 논의하려 하지만 시의원의 반대에 부딪힌다.

폴 드레이퍼스 역 / 찰스 하라한 해리 달튼의 보스.그에게 단테스 피크에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해리가 권유한 주민 대피 경고는 취소한다.그는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결정에 매우 부담을 느낀다.

그는 1980년 매머드 화산 폭발을 경고하고 주민 대피를 실시했으나 별일 없이 마을에 큰 피해를 준 경험이 있다.해리가 4년 전 콜롬비아에서 화산 폭발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는 것과는 반대의 경우다.

OUTRO 재난에 대한 사람들의 딜레마 작품은 1997년 개봉한 화산폭발 재난영화 ‘단테스 피크’입니다.제목 띄어쓰기를 잘못 읽으면 단테가 말하면 오해할 수도 있는데, ‘단테’라는 이름의 마을 근처 화산이 폭발한다는 내용의 재난 영화입니다.

작품에서는 휴화산의 활동 재개에 따른 이상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아황산가스, 이산화탄소, 그로 인해 살해된 동식물. 하지만 사람들은 화산 활동의 재개를 쉽게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정치경제적 이권에 얽힌 문제 때문입니다.한국식으로 말하면 “땅값이 떨어진다”는 거죠.US 지리원 책임자조차 경보 발령에 따른 책임을 부담하고 경보를 취소합니다.그러나 모든 상황이 확실해졌을 때는 이미 상당히 늦은 타이밍입니다.

뭐… 이야기의 전개상 올바른 정답은 정해져 있습니다.자연재해에 대해 더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코로나19처럼 재해는 개인이나 집단의 손익으로 이어집니다.그때 내가 손해보는 입장이라면?바로 눈앞에 재난이 보이지 않는다면?과연 저는 어떤 스탠스를 취하게 될까요?

다만… 그런 상황에서 그때마다 가장 현명한 결론을 도출해내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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