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함께 했던 시간이 벌써 2년이 지났어요.신규 확정자의 역사를 매일 새로 쓰며 18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정부 예상으로는 3월 중순에 30만 명 초반의 신규 확정자를 나타내며 엔데믹화 되어 감소 추세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와 헤어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코로나가 델타 변이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우세종이 바뀌면서 감염자가 느끼는 증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와 증상이 유사한 편도염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는 주로 기도 중 상부에 속하는 코, 인두, 후두 등의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목이 아픈 목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알 수 있습니다.다행인 것은 폐를 포함한 하기 도 침범이 초기에는 일어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오미클론 변이 바이러스 증상
- 목의 통증 2. 미열 3. 식은땀 4. 재채기 5. 무기력 6. 구토, 설사 7. 두통 8. 후각 감소
- 오미크론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목을 칼이나 사포로 긁는 것 같은 통증이었다고 합니다.이것은 심한 목의 통증을 의미합니다.
급성 편도염
급성 편도염은 주로 구개골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으나 전신의 저항력이 감소하면 편도내 세균에 의하여 급성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 편도염 원인
편도염은 쉽게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원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편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β용혈성 연쇄상구균(S. pyogenes)으로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균주가 원인이 됩니다.바이러스성 편도염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virus),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virus), 리노 바이러스(rhinovirus) 등이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은 바이러스성 편도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취학기 이후의 아이나 성인은 세균성 편도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젊은 성인, 청소년의 급성 편도염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급성 편도염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39-40도) 및 오한증상 – 두통, 인후통 발생 –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연하곤란 – 대개 관절통이나 전신쇠약감을 동반한다
[합병증]
- 편도주위농양-연쇄구균에 의한 편도염은:급성 류머티즘열(심열, 관절염, 홍반 등) 연쇄구균성 사구체신염(비뇨, 부종 등)
오미크론과 편도염의 차이, 오미크론과 급성 편도염의 차이는 기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기침이 좋아지지만 급성 편도염에서는 기침이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오미크론은 목 통증을 제외한 나머지 증상은 3일 이내에 독감이나 질병과 비슷한 증상이 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려우며 초기 전파력이 강한 시기에 감염된 줄 모르고 통과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하지만 유행기인 현시점에서는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간이 키트를 사용하여 진단을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일주일 동안 격리된 후 온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게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면역이 과잉 항진한 후의 피로, 두통, 무력감 등은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환자의 증상에 따라 한약 처방, 링거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피로감 등이 발생하고 얼마 되지 않아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회복속도가 빠르지만 장기간 지속된 후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회복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칠 정도의 무력감이 있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잘 먹고, 잘 자고, 잘 비우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항상 여러분의 건강을 역삼생본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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