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러입니다.
23년 10~12월 손없는 날
가을이 되면 이른바 손이 없는 날 이사철로 상당히 바빠집니다. 특히 수도 서울에서도 학군지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내년 학기 또는 초, 중학교 배정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 등을 고려하여 저는 월세로 이사도 많은 편입니다. (손이 없는 날) : 손의 의미는 유령을 의미하며 손실을 일으키는 손님을 유령이라고 하며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고 보고 손해 또는 손실이 없는 날로 불리기도 합니다.)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 정말 저점이었지만 소폭 증가하고는 있는데요. 9월 전체가 집계된다면 8월에 약 3900건이었으니 4000건이 넘는다? 4천 건이 넘는다고 해서 이전 거래량이 많을 때에 비해서는 많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춤했던 매수심리가 조금 회복됐다. 정도로 해석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 월별 아파트 거래량 4,000건 2021년 8월이 마지막)
출처 : 서울경제 (한국부동산원 자료)
그 중에서 전세 월세의 거래량이 1만 4천 여건 중 전세 시장이 약 62%로 8천 여건 집계됐다고 합니다.이 데이터가 상당히 주목할 만한 것이 금리 상승 및 전세 사기의 여파 등으로 줄어들기도 했습니다만.동시에 임대차 3법(20년 8월)시행 이후 전세 보증금이 오르고 이중 전세 시세를 형성하는 단지도 꽤 많아졌습니다.(23년 만기가 다가올수록 갱신할 때에 계약 갱신 청구권..)그래서 전세금이 크게 떨어지는 전세 수요가 다시 집중하는 거래량이 증가한 것 같아요.여러 기사와 공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전세 대출 금리 안정이 그런 것 같아요.최고 6~7%이던 금리가 시중 은행의 전세 자금 대출 금리 요즘 기준으로 3~4%안팎으로 유지한 때문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또 전세금에서 월세 전환 당시 전세 전환율이 은행 금리보다 높아 전세로 갈아타고 세대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이에 대해서 보면 자금 여력이 있으신 분들 중 현재 거주하지는 않았지만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이 아닌 상급지로 갈아타기 때문에 전세 세팅에서 인수하려는 분들도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하좌의 사진서울 송파>영등포>마포>노원>강남의 순)
위 데이터 중 전세 거래가 활발한 곳을 보면 대체로 강남이나 여의도 접근성을 고려한 인근 자치구(관악구, 동작구)의 거래량이 높은 것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평당 가격 대비 전세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전세 수요자들도 이때 계약을 고려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물론 해당 자치구의 입주 물량과 전세를 낸 매물이 그만큼 많으면 고려해서 들어간 수요가 있겠죠.
서울 입주 물량
전세시장 또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 전세가격 상승을 점치기도 하는데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서울 #부동산 #전세 #전세가격 #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