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나는 독서가 좋아 –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 도서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인 <꽝 없는 뽑기 기계>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 도서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아마 큰 글씨와 적은 분량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볼만한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느끼기에는 저학년은 너무 어리지 않나 싶습니다.그렇다고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보기에는 책의 분위기나 문장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긴 호흡의 책을 읽고 있던 아이라면, 응? 벌써 끝났어? 이런 느낌.. 책이 얇고 글씨는 적지만 독서를 많이 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개구쟁이 남자애들보다 그녀들이 더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입니다.아이들이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은 책임이 분명합니다.
비룡소의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시리즈가 인기잖아요~ 저도 아들 책 추천하려고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은 책들이 비룡소 책 읽는 걸 좋아해서 리스트에 올라있는 경우가 많거든요.도서관에서 빌려도 구입해도 실패하지 않았어요..
지금부터 줄거리가 조금 나와요~ 원하시면 밑으로 쭉~내려주세요.꽝 없는 뽑기 기계는 살로고의 부모를 읽은 아이가 충격과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다가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미술심리치료를 받고, 등교를 못하고, 가족 이외의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엄마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보니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ㅎㅎ 그래도 따뜻한 이웃이 라볶이 만들어줘서 집에 또 누구 있어? 라고 관심을 가지고 들어줘서.. 부모님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줍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저학년 아이들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달그락달그락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이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슬픔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 아빠 희수가 꼭 안고 있는 그림이 찡하네요.이렇게 사랑받고 사랑받는 아이인데.. 엄마, 아빠가 얼마나 그리운지.상상할수록 마음이 아픕니다…
비룡소, 저는 독서를 좋아하는 시리즈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상단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