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뮤지컬추천/알라딘: 브로드웨이뮤지컬앳홈트립티켓 예매후기

뉴욕 여행 브로드웨이 뮤지컬 추천

New Amsterdam Teatre 공연시간 140분 / 인터미션 20분 화~목 오후 7시 / 금 오후 8시 토 오후 2시, 8시 / 일 오후 1시, 6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식공간, 평일에도 한번 오후 2시 추가 공연 있음

뉴욕에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는 것!시카고, 라이온킹, 위키드 등 유명한 공연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본 뮤지컬을 제외하고 여러가지 중 고민 끝에 본 알라딘

뉴욕뮤지컬알라딘앳홈트립예약

알라딘 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예매처 찾아봤어!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았는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역별로 판매하는 것 같아 시야가 좋은 1층 센터 오케스트라 좌석을 구입할 수 있는 앳홈트립을 통해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예약 후 이틀 후에 문자로 QR코드를 전송받아서 따로 교환하지 않고 입장 시 바로 보여주면 돼 편리했어!변경, 환불이 불가능한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은 세금, 수수료를 포함하여 1인당 157달러로 저렴하게 예약한 편이 아니었다

뉴암스테르담 시어터 & 굿즈샵

알라딘의 공연장은 브로드웨이의 중심에 위치한 뉴 암스테르담 극장!

뉴암스테르담 극장 214W 42번가, 뉴욕, 10036 +

뉴암스테르담 극장 214W 42번가, 뉴욕, 10036 +

뉴암스테르담 극장 214W 42번가, 뉴욕, 10036 +

우리는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연을 보러 갔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가는 일정이라 공연시작 10분전에 도착했지만 무리없이 입장한 후 화장실도 한번 들러 굿즈샵도 둘러볼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ㅋㅋ

빠르게 들어선 뉴암스테르담 극장 입구

굿즈샵을 구경하던 사람들

굿즈샵에서는 티셔츠, 머그잔, 악세사리, 자석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예뻐서 원하는 상품은 별로 없었다.

그중에서도 귀여웠던 지니의 곰인형 ㅋㅋㅋ그리고 특이한 점은 영화관 내에서 음료나 스낵 등을 판매했다는 점, 미국은 한국과 뮤지컬 문화가 많이 다른 것 같아!고풍스러운 느낌의 극장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오케스트라석 시야&공연 리뷰저희가 배정받은 자리는 T열 109~11층 오케스트라석 중 3연석에서는 맨 마지막 자리여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시야는 정말 좋았다.커튼콜 영상일때는 촬영도 가능해서 참고로 영상을 찍어봤다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무대연출의 다양성이나 규모가 조금 아쉬워서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어!특히 지니역 배우가 너무 잘 맞았고, 실제로 카펫이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준 ‘어울 뉴 월드’ 장면이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라 최근 개봉한 영화 버전의 ‘Speechless’ 같은 노래는 들을 수 없으니 공연 관람에 참고해주세요!즐겁고 즐거웠던 뮤지컬 알라딘은 역시 익숙한 스토리라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고 무거운 주제가 아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브로드웨이에 간다면 볼거리 있는 뮤지컬로 추천하고 싶다! 특히 아이들과 보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